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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프로에서 스트롱 베이비가 나오면 항상 곡이 진행됨에 따라 무려 3가지 생각이 머리 속에 떠오릅니다.

우선 곡을 플레이 해주세요.

첫째.

아니, 춤을 저 따x로 추면서 솔로로 나온단 말야? 승리군, 자신감이 너무 넘치는구나. ㅠ.ㅠ 왜 아무도 안말리는 걸까. 우리나라에는 어셔 따라쟁이들인 정지훈도 있고, 이민우도 있고, 손호영도 있단 말이야. 심지어 비를 벤치마킹한 듯한 태군도 있단 말이지.

둘째.

아니, 빌리 진을 베낄 거면 후렴구까지 잘 배끼지 마치 x 싸다 만 것처럼 찝찝하게 후렴구는 쏙 빼먹는 거야! 아무리 요즘 노래가 짧아지고, A-A'-A-A' 뭐 이런 곡들까지 유행이라고 한다지만, 베끼면서 빼먹는 건 좀 심하지 않니?

셋째.

하긴, 요즘 애들은 마이클 잭슨을 성형중독자 성추행범 막장 셀러브리티 정도로 알고 있으려나? 그래도 그렇지... 그러고 보니, 원더걸스의 텔미에 비해 아예 이슈조차 안되는 걸 보면 승리의 인기도가 안습인 건가? ㅠ.ㅠ

막상 붙이고 보니 평상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비슷하군요. G드래곤이 속삭이는 것도 그렇고, 스트링 쓰는 것도 그렇고, 가사로 박자 쪼개는 것도 그렇고.

p.s.
죄송합니다. 발로 해서 리듬이 마구 저는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만, 의도는 충분히 전달이 될 것이기 때문에 재작업은 안했습니다.

p.s.2
스트롱 베이비가 몇 bpm 빠르고, 반음 높습니다. 딱 새로운 댄스곡 느낌이 나는데 적당한 정도의 변형이지요. 데뷔 때부터 남의 곡에 빌붙어 곡을 만들어온 G드레곤은 나름 기본(?)에 충실한 것 같습니다.

p.s.3
곡을 자르고 붙이면서 드는 생각은 단 한 가지. 승리의 마이클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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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9/02/08 17:48

    써머즈님 덕분에 스트롱인지 뭐시기인지 유튜브에서 찾아서 처음으로 들어보네요.

    잭슨형(옹?) 빌리진 노래를 아는 사람들이 들으면...
    뭐랄까 정말 짜증 이빠이 치솟을 것 같습니다.
    본문에 쓰신 것처럼 정말 베끼려면 확실히 베끼던가... 이건 정말 쏭싸다만 것 같이 베껴서... 듣는 사람 기분을 찝찝하게 하는군요.

    검색해보니 "g-드래곤이 작사, 작곡"이라고 하던데... ㅡ..ㅡ;;;;
    이건 뭐... 어쩌라는건지....
    잭슨형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2/10 14:46

      빌리 진에서 후렴구는 그 전까지 전개되어 온 타이트한 곡의 갈등을 해소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는데 그게 없으니 허전할 수 밖에요.

      아마 후렴구까지 똑같이 하면 단박에 걸릴 것 같아서 뺀 게 아닌가 싶어요.

  2.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9/02/08 17:51

    추.
    "‘스트롱 베이비’는 지드래곤이 비의 ‘레이니즘’의 배진렬 작곡가와 공동으로 만든 세련된 팝스타일의 댄스곡이다. " 이런 기사도 있군요.
    이건 정확히 누가 베낀 건가요? ㅡ.ㅡ;; ㅎ
    (혼잣말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2/10 15:03

      작곡가 배진렬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G드래곤의 표절은 상습적이죠. 사실 표절이라기 보다는 습작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아이돌이면서도 춤만 추는 게 아니라 이렇게 과거에 유명했던 곡들 중에서 자신이 공부할 곡을 정해서 습작하는 건 다른 아이돌 그룹에 비하면 충분히 칭찬할만 해요.

      다만 이런 습작을 혹은 표절의심작을 앨범에 싣는 건 좀 아니라고 보는 거죠. 이런 습작들이 먹히는 가요시장이 안타까울 뿐이고요.

  3. 너바나나 2009/02/10 22:28

    저런 노래가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긴했는디 우째 이런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는지.. 이런 거이 전혀 이슈가 안 되고 있나요? 음..

  4. 푸리 2009/02/11 21:36

    저도 빌리진을 그대로 퍼왔구나 싶어 혹시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나 검색해보니 역시 계시군요.
    누군가는 표절한 곡으로 많은 돈을 벌고 잘 먹고 잘 산다고 생각하니...배도 아프고 부럽기도 하네요 ㅋㅋ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2/12 21:15

      표절곡 (혹은 습작곡)으로 돈 벌고 하는 건 부럽지 않은데, 대놓고 발표하는 용기는 부럽네요. -_-;

    • 조일권 2009/03/20 06:20

      이 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 나도 모르게 빌리진을 부르게 된 기억이 납니다.. 빌리진 리메이크 곡이라도 되나 싶어서 그냥 넘어갔죠...
      키노21님인가.. 제대로 짚어주셨더군요.. 찝찝한 변비같은 느낌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3/23 17:36

      조일권님 / 키노21 블로그 글이 이 글 보고 적은 거예요. ^^

  5. 뽐므 2009/02/14 08:36

    스트롱베이비가 언제 나온 건지 몰라도, 오늘 아침 방송에 나오길래 딴청부리며 듣다가 깜짝 놀라, 방송화면에 집중! 마이클 잭슨 노래를 듣고 자란 세대들은 한방에 알만할 정도로 갖다 썼더군요. 그래서 샘플링(전문분야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인가 싶어 찾다가 결국 작곡자가 있다는 사실에 다시 놀랐네요. 에이~ 이러니까 요즘 가요를 안 듣습니다.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2/16 17:32

      스트롱 베이비가 나온지 꽤 된 노래잖아요. 처음 듣고는 빌리 진이랑 똑같다는 걸 알고 난 후에 '블로그에 적어야지' 하고는 한참을 지나갔는데도 막상 글 적으면서 확인해 보니 인터넷에 그런 이야기가 거의 없더라고요. 그게 너무 신기했어요.

  6. Favicon of http://uuiz.tistory.net uuiz 2009/02/14 11:56

    작년 연말 가요대전에서 승리의 이곡을 듣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신분이 또 있다니 왠지 반갑군요.. 아이돌인데도 불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는 좋다지만 벌써부터 이런맛(?)에 들려.. 삐뚤어질까 걱정되는군요.. 명백하게 표절를 행하는것보다 이렇게 교묘하게 머리쓰는 경우가 더 기분 찝찝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그렇게 아끼던 밀리바닐리의 girl you know it's ture 가 서태지의 성공에 일조 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참 안타까웠는데..(뭐 밀리바닐리도 이후 문제가 좀 있긴했지만..) 지금 승리가 나름 선전하는걸 보면 그때 생각이 나고 그러네요...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2/16 17:32

      G드래곤은 나름 이런 게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간의 표절(논란)곡들을 보면 말이죠. 너무 대놓고 비슷하게 만들어서 무서울 정도예요. ㄷㄷㄷ

  7. 과객 2009/02/16 17:11

    저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검색을 해보니 블로그나 까페 같은데 올라온 글 몇가지가 전부더군요. 그래도 이 글을 찾고 읽어본 후 찝찝함을 느낀 원인을 알게 됐습니다. 베끼다가 말아서 그런 거군요.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2/16 17:38

      빌리 진의 후렴구는 곡 전체의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걸 마저 베끼지 않으니 곡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

  8. 풋 뱅진 2009/02/19 14:47

    이게 표절 웃음? 밖에 안나온다 멜로디는 아예 다르고 코드웍도 다른데

    하이햇 패턴 좀 비슷하다고 ㅋㅋ 모르면 조용히 라도 있지 덕후들...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2/20 17:21

      하이햇 패턴만 비슷해서 그런 것 아닌데요; 코드웍이 같잖아요;;;
      근데 저는 누구 덕후인가요? 마덕후? -_-

    • 112 2009/08/12 10:12

      이 애자는 표절을 표절이라그러지 뭐라그러니

      음악 더듣고오렴

  9. 忍忍 2009/02/19 14:48

    흐음 이래서 이노래가 무지 어설프고
    이상해도 끌리는거였나요?!

    저는 마이클잭슨형님이 대단한건알지만
    그다지 많은노래를 들은것도아니고 조금들어봤기에
    뭐라고 할순없지만...
    뭔가 좀 허접하고 이상한노래 그것도 요즘
    잘나간다는 빅뱅의 한 멤버가 나와서 하는건데
    노래가 왜이리 끌리나 했네요 -_-ㅋ

    뭐 그렇다고 빅뱅을 욕할생각은없지만...

    제발...배낄거면 티안나게좀 하던가 -_-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2/20 17:22

      들으면 들을 수록 정말 승리의 마이클 잭슨입니다. ㅠ.ㅠ
      (빅뱅의 승리 아님 -_-)

      차라리 뮤직비디오까지 마이클 잭슨을 흉내냈으면 얼마나 좋아하길래 싶기라도 할텐데, 뮤직비디오는 또 저스틴 팀버레이크 이미테이션;;;

  10. 2009/02/19 23:53

    빌리진 듣다가 깜놀해서 스트롱베이비 빌리진
    검색해보니 여기네요ㅋㅋ
    이슈가 안되는 게 놀라울 뿐이네요

  11. XZero 2009/02/21 20:43

    전 스트롱베이비 처음듣고 Blood on the dance floor 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마이클의 음악은 어디에나 영향을 끼치는듯

  12. Favicon of http://http://cafe.naver.com/englishspectrum.cafe 엠투 2009/03/14 13:15

    음악을 모르는 사람은 이해못함
    영향을 받은 뮤지선의 역활은 영향을 끼친
    작곡가나 뮤지선의
    취향을 떠올리는것은 작곡자의 상상력임
    단순히 이런비교는
    전혀 의미없음

  13. H.K. 2009/03/22 14:26

    스트롱베이비 MV보니까
    빌리진에서 마님이 모자던지는 그 동작과
    그 야리꾸리*-_-*한 골반흔들기 있잖아요
    잠깐이지만 아주 흡사하게 나오던데요..
    그저 저스틴 흉내는 아닌듯 싶더라구요, 아 짜증 -_-
    그래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기쁘네요 ㅋ
    아무리 요즘 젊은이들이 마님 잘 모른다고 하지만
    이건 좀 아닌듯 싶어요, 표절이 아닐수가 없는...
    어쨌든 잘 듣고 갑니다 ㅎ

  14. 별로 2009/04/02 17:42

    마이클잭슨의 빌리진 소시적에 많이 들었죠. 스트롱베이비도 요즘 많이 들었는데 한번도 빌리진을 떠올리지 않은 건 나뿐인가요?노래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다르고 음도 다른 것 같은데....리듬이 약간 달라서 그런가? 왜 별로 비슷한 느낌이 안들까요.리듬이 다르고 음이 다르면 다른 곡 아닌가?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면 비슷하지 않은 곡이 과연얼마쯤 될까하는 생각...개인적으로 빌리진은 기계적인 이미지가 느껴지는 반면 스트롱베이비는 더 서정성이 느껴져서 느낌이 더 좋은듯한데요.p.s:죄송하지만 전 전혀 모방곡이란 생각이 안드네요.10번 넘게 반복해들으며 같은 부분을 찾으려 했지만 댄스곡의 특성상 리듬의 빠르기가 비슷하다는 거 말고는이 노래들이 같은 곡으로 생각된다는게 이상한 생각이 들 정도예요.몇군데 리듬의 빠르기가 비슷하다고 해서 곡을 모방했다고 단정짓는건 아니라고 봅니다.예를 들면 같은 쟝르에 속하는 노래들이 기본 리듬이 같다고 해서 모방곡이라고 할 수 없듯이 말이죠.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4/02 10:26

      사람마다 느끼는 건 다를 수가 있겠지요. 하지만, 곡 진행은 상당히 비슷한데요;;;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면 비슷하지 않은 곡이 과연얼마쯤 될까하는 생각...' 이라고 하셨는데, 이런 방식으로 접근해서 갖다 붙일 수 있는 곡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아무 곡이나 이렇게 갖다 붙일 수 있나요? 저는 찾기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15. 별로 2009/04/02 18:45

    그럼 요즘 뜨고있는 슈퍼쥬니어의 쏘리쏘리는 빌리진과 비교해서 어떤 생각이 드세요? 빌리진은 비슷한 리듬과 음률이 반복되면서 꽉 짜인 느낌인 반면, 스트롱베이비는 음률의 높낮이가 빌리진보다 커서 더 자유롭고 또 리듬도 더 부드럽게 들린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음악은 그 특징에 따라 소울이니 힙합이니 디스코 탱고음악등등으로 분류가 되잖아요. 그럼 같은 리듬의 특징을 취하면 다 모방이라는 얘기인데 리듬만 같다고 모방이라고 단정짓는 건 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엄연히 음이 다른데요. 그리고 이 부분은 이 곡의 극히 일부분이구요. 같은 리듬의 특징을 지닌다고해서 스트롱베이비가 빌리진을 모방했다고 얘기하시는 건, 마치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가 바다르체프스카의 '소녀의 기도'를 표절했다고 얘기하시는 것과 같은 논리라고 생각한다면 저의 지나친 비약일까요?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4/03 11:54

      쏘리쏘리가 무슨 곡인지 몰라서 찾아 들었습니다. 이 곡과 빌리진을 비슷하냐고 여쭤보시니 조금 당황스럽네요;

      본문에도 적었지만 스트롱베이비의 곡의 기본 구조, 전개는 빌리진이랑 같아요. 그게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지요. 제가 두 곡을 순서대로 잘라붙이거나, 두 곡을 동시에 들리게 해놓은 거는 코드부터 해서 전개가 같다는 것을 의미했던 거죠. 리듬만 같은 게 아니예요. ㅠ.ㅠ

      빌리진과 스트롱베이비는 엘리제를 위하여가 소녀의 기도를 표절했다는 것처럼 어처구니 없는 정도가 아니라 두 곡을 이리저리 잘라붙이고 동시에 들리게 해도 (쉽게 말해서) 불협화음 없이 매끄럽게 진행되는 그런 비슷한 곡이란 뜻이예요.

  16. 별로 2009/04/03 12:57

    제가 왜 여쭤봤냐하면 쏘리쏘리는 빌리진과 박자는 다르지만 스트롱베이비보다 두 노래의 느낌이 더 비슷하다고 느껴서였어요. 두 노래가 표절이 아니듯이 저는 님이 위에 합성하신 곡을 들어보니 의도적으로 꿰어맟춘듯이 매끄럽지 못하고 부자연스럽게 들리던데요. 마치 안 어울이는 옷들을 코디해 놓은 것 같다고 할까요?동요의 예를 들어서 '과수원길'의 "동구밖 과수원 길" 하는 부분과 '과꽃'의 "올해도 과~꽃이"하는 부분이 비슷한데 그럼 이 노래들도 표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마이틀잭슨씨가 그 음계와 박자를 특허낸 것도 아니고 또 두 노래의 음과 음표도 다르잖아요?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4/03 14:06

      마이클 잭슨이 먼저 발표했는데, 누군가 그 음계와 박자를 동일하게 하면 그게 표절인 겁니다;;; 특허가 아니라 저작권이요. (물론 스트롱 베이비와 빌리진이 음계와 박자를 동일하게 했다는 건 아니고요.)

      그리고,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사실 2마디가 완전 동일하면 표절 대상입니다만) 과수원길과 과꽃처럼 1-2마디가 비슷하다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예로 든 그 두 노래의 부분은 코드가 달라요. 높낮이만 비슷할 뿐이지요.

      저게 어색하다고 하면 뭐 어쩔 수 없고요, 멜로디까지야 그대로 베낀 게 아니니 당연히 어색할 수 있죠. 하지만, 저렇게라도 꿰어맞춰서 1-2마디가 아니라 곡 전체가 진행 가능한 곡은 흔치 않아요. 저 코드들이 매우 흔한 코드 (예를 들어 캐논)도 아니고요. 어색한 부분은 제가 템포를 정확히 못맞춰서 그런 면도 있죠.

      p.s. 쏘리쏘리는 1-2번 밖에 못들어봤지만 듣고 난 후에 떠올려보니 엄정화의 D.I.S.C.O의 후렴구가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박자에 맞춰서 같은 음을 반복적으로 부르는 후렴구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기억이 안나서 말은 못하겠지만, 그 후렴구도 '같은 음 반복'이라는 면에서 비슷하다는 거지, 리듬이라든지 코드 진행은 달랐어요. 그런데, 어느 평론가는 이 곡이 리하나의 히트곡과 빼닮았다고 하는군요. 저도 시간 내서 들어봐야겠어요.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4/09 23:38

      제가 위에서 두 마디가 동일하면 표절이라고 했는데 정정합니다.

      첫 두 소절이 같다거나 음정은 다르더라도 박자 분할이 동일한 경우 혹은 첫 부분이 아니라면 네 소절이 같거나 박자 분할이 동일한 경우입니다. 잘못된 정보를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17. 별로 2009/04/03 21:13

    배경음악의 리듬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멜로디가 다른데 같은 노래라고 할 수 있나요?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니 배경음악은 비슷하지만 두 노래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박재훈 곡의'어머님 은혜'와 홍난파 곡'낮에 나온 반달'의 경우 음계는 다르지만 박자와 음표가 같은 부분이 많은데 이 곡들을 표절이라고 하는 말은 못들어 봤어요. 마찬가지로 빌리진과 스트롱베이비도 표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18. 별로 2009/04/03 21:19

    p.s: 두 곡의 악보를 보면서 같다는 부분을 비교해 주시면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4/06 15:18

      리듬이나 멜로디가 아니라 코드와 진행이 같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 부분은 무시하시고 자꾸 다른 이야기를 하시니까 (위에서 예를 드신 두 곡도 전혀 다른 진행입니다) 댓글이 서로 반복된 이야기를 하게 되는군요. 실제로 악보라든지 코드 적어놓고 비교를 해볼까 싶기도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생략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만 다른 여러 사례(?)들을 확인해 보시면서 왜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지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19. 지나가다 2009/04/06 02:14

    표절이라면 미국의 관계자들이 먼저 알고 태클 걸텐데 우리가 왜 제 얼굴에 침 뱉기로 이걸 까고 있어야 하지? 이런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픈 근성이란... 참참ㅎㅎㅎ이걸 밝히느라 시간과 정력을 낭비해서 얻는게 뭔지.. 허접쓰레기같은 내용도 모르면서 명곡이네 떠드는 거 보면 머리 속에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정말 들여다보고 싶어질 정도다.우리 가요계 발전에 도움은 못 줄 망정 이렇게 발목들을 붙잡고 다리걸기들을 해서 얻는게 뭡니까?하고 정말 묻고싶다.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4/06 16:22

      표절이라고 해도 무조건 미국의 관계자들이 먼저 알고, 태클 거는 건 아니죠. 그건 좀 별도의 이야기이므로 이 글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배 아프지 않고요, 밝히느라 정력을 낭비하지는 않았어요. 한 1.5시간 정도 시간 내서 붙여본 겁니다. ^^

      그런데, 누가 허접쓰레기 같은 내용도 모르면서 명곡이네 떠들었나요? 혹시 저인가요? 그 허접쓰레기 곡은 혹시 마이클 잭슨의 곡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는 가요계가 발전하려면 이런 현상들이 없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20. 별로 2009/04/07 10:38

    제가 왜 두번씩 같은 얘기를 했는지 이해를 못하신 것 같네요.과꽃의 경우 다장조에 음계는 미파솔/라솔미도/도시레도라솔//라라라도/미파라솔/라솔미레미도//레레솔/미레도레/미솔도시라/레// 미미미미/레도시라/솔라시라솔/도
    어머님은혜는 다장조에
    미파솔도/도시라솔/라솔솔파미레//미파솔도/도시라솔/라솔파미레/도//레레솔파/미레도레//미미파솔라솔//도도시라/솔라솔미//라라솔라시/도//
    이 곡들도 코드가 같은 부분이 많고 같은 음계가 많은데도 님은 코드가 다르고 진행이 다르다고 말씀하시면, 스트롱베이비는 빌리진과 모든게 똑같다는 얘긴가요? 앞서 스베와 빌리진이 박자와 음계가 다르다고 하셨는데 좀 앞뒤가 맞지않는듯하네요.
    코드와 진행이 같다고 표절이라고 하시는데 코드와 진행이 같다고 표절이라면 제가 말씀드린대로 표절아닌 곡이 드물지않을까 싶네요. 이 역시 먼저 언급하긴 했지만 또 얘기하게 되네요. 서로가 자기주관이 너무 확실한 것 같다는 ....
    우리가요들이 미국의 음악경향-트로트,블루스,고고, 디스코,재즈,컨츄리,뉴에이지 등등-에 따라 그 흐름을 받아들여 거의 같이 변화해왔다고 할 수 있는데 같은 쟝르의 곡들은 진행이 비슷할테니 멜로디 리듬이 달라도 코드가 같은 곡들은 다 표절이겠네요. 그럼 음악의 쟝르 분류는 무엇을 기준으로 정하게 되는지 궁금하네요.진행 리듬 멜로디도 아니고 무엇인가요? 빌리진 역시 하늘에서 뚝 떨아진 곡이 아니라 먼저 선배들의 음악을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해서 만들었을텐데 말이죠. 그렇게 해서 새로운 쟝르가 열리고 그와 같은 여러 곡들이 만들어져서 한 시대의 쟝르를 형성하고,지겨워지면 또 리듬에 변화를 주거나 형식에 새로운 요소를 가미해서 또 새로운 음악이 만들어지고 후에 누군가가 그런 풍의 음악을 되살리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4/07 17:24

      어머님 은혜라는 곡이 두 곡이 있었군요. 일단 저 위의 댓글에서 음계를 정확하게 보지 않고 다른 곡이라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이 점은 우선 사과드립니다.

      일단 과수원길과 과꽃을 예로 드셨다가 다시 어머님 은혜와 반달을 예로 드시다가 이번에는 어머님 은혜와 과꽃을 예로 드셨는데요, 일단 제일 마지막 것을 예로 드신 거라 생각할게요.

      과꽃과 어머님 은혜는 상당히 비슷한 곡입니다. 조금 다르기는 해요. 둘 다 C조라고 했을 때, 과꽃의 경우 첫 8마디를 보면 C / C / F / C / F / C / F C / C 라고 할 수 있고, 어머님 은혜는 C / F C / F C / G / C / F C / F G / C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거야 뭐 코드 전개해가기 따름이지요. 저기서 가장 큰 차이라면 5번째 마디가 가장 큰 차이라 할 수 있겠지요.

      (1) 빌리진의 기본 조성을 Em 이라고 해보죠. (실제로는 F#m 인데, 계산하기 쉽게요). 첫 두 verse는 대부분 Em, F#m, Am(7)를 왔다갔다 합니다. 큰 변화도 없고 그 근처만 맴돌죠.
      (2) 그러다가 bridge가 시작되면 C로 도약을 합니다.저 위의 동요들처럼 1도 4도 5도 4도 5도 1도 이런 비슷한 진행이 반복된다는 게 아니라는 거죠.

      저렇게 두 개의 verse - 총 16마디가 넘는 도입부가 (전주와 똑같은 진행으로) 3개의 코드로 그것도 1-2-4로 진행이 되다가 bridge가 되면 갑자기 6도를 뛰어넘었다가 다시 chorus로 돌아와서는 도입부의 코드 1-2-4를 그대로 쓰는 그런 음악은 찾는 게 더 어려울 듯 합니다.

      C-D-F-G 이런 진행은 무지 쉽지만 Em - F#m - Am7 이다가 C - Em - C - B7 으로 bridge를 만들고 다시 Em - F#m - Am7 인 곡은 흔치 않다는 거죠.

      거기에다가 G드레곤이 속삭이는 듯이 스타카토성 효과음을 넣는 것도 굉장히 마이클 잭슨스럽고 말이죠.

  21. 별로 2009/04/07 10:44

    p.s: "빌리진과 스트롱베이비가 다르다고" 이부분을 "빌리진과 스트롱베이비가 동일한 건 아니라고"로 정정할께요.
    제가 님에게 어떤 사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제 생각을 전하다 보니 좀 격하게 표현된 부분도 있지 않은지 염려스럽기도 한데 이 점 양해바랍니다.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4/07 17:31

      격하지는 않습니다. ^^ 다만 이걸 굳이 이렇게 여러 번 시간을 쪼개서 설명을 하는 게 좀 힘들긴 합니다. ㅠ.ㅠ

      제가 이 곡이 법적으로 표절이니 누가 와서 신고해라... 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표절을 결정하는 것도 제가 아니기도 하고요.

      다만, 흔치 않으면서도 유명한 - 팝의 클래식과 너무나 비슷한 곡을 발표하니, 좀 이해가 안됐기 때문에 글을 적은 것입니다. 예전에 마룬5 곡과 비슷하게 만든 곡을 (톤, 리듬, 악기, 멜로디 등) 직접 작사작곡 했다고 하다가 문제가 되니까 샘플링을 했다고 하는 등 좀 그렇습니다;;;

  22. 별로 2009/04/07 10:56

    참 그리고 다른 여러 사례라고 하셨는데 어디서 확인해 보라는 건지요. 그리고 설령 그런 사례들과 스베와 빌리진의 코드와 진행이 어떤 점에서 그런 사례들처럼 부합되는 면인지 위에 님이 녹음해 놓으신 것 만으로는 납득이 안되는데요.

    • Favicon of http://blog.summerz.pe.kr 써머즈 2009/04/07 17:37

      스베...가 스트롱 베이비를 뜻하는 거 맞죠? (제가 몰라서 -_-) 위에다 적었습니다.

      참 시간나면 쏘리쏘리하고 D.I.S.C.O를 연결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두 곡이 같은 구조는 아니지만, 연결되는 부분이 있더군요. ^^ (시간이 날지는 모르지만;; )

  23. 조인국 2009/04/20 16:04

    윗분들 글을 읽으니 빅뱅이란 그룹을 제대로 알고 평들을 해 놓으신 건지 제대로 모르면서 너무 평가절하 시키는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전 마이클잭슨 노래보단 빅뱅 노래가 훨씬 듣기 좋은데요. 제가 빌리진이 교감되는 부분도 없고 곡도 기계음같이 건조하다고 느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말입니다. 빅뱅이란 그룹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노래 잘하고 무대를 활용하는 감각도 뛰어나고. 참 노력 많이 하고 실력있는 그룹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느 한편만 보고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써머즈 2009/04/21 00:42

      빅뱅이란 그룹을 잘 모르면서 평가절하했다기 보다는 마이클 잭슨 곡을 너무 잘 (혹은 많이) 알아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팝의 고전인 마이클 잭슨의 최대 히트곡 중인 하나를 연상시키는 곡을 들고 나왔기 때문에 빅뱅이란 그룹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어? 이 가수는 누구야? 이 곡은 뭐야?' 같은 반응이 나오는 거겠죠. 선후관계가 그렇게 된 듯 합니다.

      그리고, 노력은 노력이고 비슷한 건 비슷한 거라 생각해요.

    • 해피맨 2009/06/27 10:31

      기계음같이 건조하다라..
      시대를 생각하십시오..
      빌리진이 만들어진 날짜와
      스트롱베이비가 만들어진 날짜를요

      기계음이라뇨.. 기타소리와 베이스소리
      드럼소리 오히려 더 구수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ㄷㄹ리는군요

  24. 음.. 2009/05/10 19:38

    마이클잭슨 노래보다 빅뱅 노래가 좋다고 말하는건 본인의 음악적 소양이 떨어진다고 자랑하는것과 같다고 느껴지네요 ㅋ

    • 써머즈 2009/05/12 09:47

      제 생각에는 소양이나 수준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그냥 자신이 듣기 좋은 노래가 좋은 노래일 뿐이지요. ^^ 이 글도 그런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 걸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gfg 2011/08/18 07:47

      이거만큼은 써머즈님의 댓글에 동의합니다. 진지한 표절논란은 그렇다쳐도 이따위 발언은 자제를 하심이...

  25. 음악에서 2009/08/13 10:21

    호불호를 따지긴 하나 노래가 좋고 나쁘고를 따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런식으로 표절아닌 표절을 해버리는 경우는 좋지 않은곡이 되긴 하지만..


    빅뱅을 "옹호"하는 입장이신분들은 일단 빅뱅이 표절논란을 빛(빚?)은

    곡이 몇곡인지부터 검색하고 옹호하시면 좋겠어요

    손가락으로 겨우 셀 수 있을정도로 많더군요...

  26. 허허허 2009/08/16 20:43

    패턴

    노래를 듣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검색해서 들어오신분들이 늘어난다.
    그분들이 냄세를 맡는다.
    리플란이 점령된다.


    소위 아이돌 이슈 글들은 다 똑같은듯 하네요 -_-

    • 써머즈 2009/09/25 21:47

      맞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찾아보면 많은 분들이 이미 의심을 하고 있죠;;;

  27. 부활 2009/08/22 00:23

    이번 GD앨범 표절의혹곡들 정리해서 올려 주실수 있나요?

    • 써머즈 2009/09/25 21:47

      제가 블로그를 많이 쉬었는데, 그 동안 여기저기서 정리가 많이 된 듯 합니다. ^^

  28. 56됴 2009/10/04 18:31

    솔직히 이건 아니네요.. 이렇게 껴맞추면 모

  29. 길벗 2009/10/07 01:52

    저 오늘 스트롱 베이비 처음 들었거든요? 음 연초에 나온 음악이네요... 한참이나 지난 음악이네요 저도 어디서 많이 들어본 멜로디 구성이라 음 작곡자가 누구인지 찾아 보다가 여기까지 흘러 들어 왔습니다, 웃기는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빌리진 보다 닮은 곡이 있지 않을까요? 빌리진도 비슷하긴한데 "??? 춤을추고 불을 피고 .????"이부분 너무 머리에서 떠나지 않네요

  30. 2010/03/10 03:17

    이렇게 오려 붙여서 얻는게 뭐죠?
    온라인 상에 더 퍼져서 망신당하기 전에 내리는게 좋을듯;
    마잭팬으로써 걱정되서 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