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컨닝, 피싱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학교나 극장, ATM 주변 등에 휴대폰 통화 차단을 검토했다고 합니다. 이런 식이면 밤 7시 넘어서 광화문 앞에서도 휴대폰 통화 차단을 할지 모르겠어요. 불법 시위를 방지하기 위해서요. 아무리 비상식과 오해로 점철된 정부라지만… 좀 심하네요.

설마라고요? 이런 건 어떨까요? 서울광장에서 매일밤 무료 공연을 연다고 하는군요. 특별행사나 비가 내리지 않는 한 강행하겠다는 의지까지 밝히는 걸 보면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요. 매주 주말도 아니고 매일이래요! 매연과 소음으로 가득한 그곳이 공연하기에 적합한 곳인가요? 촛불집회라면 몰라도.

#

요즘 고대생 (졸업생 포함)들은 총장 때문에 참 힘들 것 같아요. 김연아를 고대가 낳았다는 이상한 이야기를 한 게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자신이 무릎팍 도사인 줄 착각하셨는지 김연아의 우승 뒤에는 자신의 고대정신 팍팍~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는군요.

총장의 삽질에 사과를 하는 졸업생이 있는가 하면, 학교 게시판에 총장을 비판하는 글을 썼다가 글이 삭제되어서 황당해 하는 졸업생들도 있더군요. 총장님이 마케팅 하나는 확실하게 하시는군요. 학생들이 좀 쪽이 팔려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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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CBT 중인 텍스트큐브닷컴의 기능 추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다시 개인 호스팅 계정으로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이번에 우수 블로거 지원 프로그램을 하는군요. 상품이 무려 애플 맥북 프로와 소니 넷북! 얼마 전에 오매불방 기다리던 스킨 수정 기능도 추가되었던데… 저로서는 여러 모로 타이밍이 참 아쉽군요. ㅠ.ㅠ

... 옮길 때 쌩쑈를 했는데, 다시 옮길까요? ㅠ.ㅠ 어차피 텍스트큐브닷컴은 서버도 해외에 둘테니까 말도 안되는 검열은 당할 염려도 없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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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Daum) 카페 쪽 페이지에 도메인 중에 cafecj.hanmail.net 이라는 게 사용되나 본데, 이게 크롬에서 종종 악성코드를 달고 있다고 리포팅이 되더군요. 그냥 별일 없으려니 하고 넘어가긴 하는데, 좀 찜찜합니다. 어떤 악성코드가 있는 걸까요? 혹시 담당하시는 분 보시면 잡아주세요.

#



다음 (Daum) 이야기 하니까 문득 이메일 생각이 났는데요, 얼마 전에 구글이 정부의 압수수색 요청에 거부했었대잖아요. 국내 기업인 다음이나 네이버는 아마도 어쩔 수 없이 승낙을 했을 테고요.

그런데, 이런 생각 안해보셨나요? 다음 (Daum) 메일에서 사용자가 메일을 삭제하면 메일서버에서도 물리적으로 삭제가 될까요, 아니면 delete 필드에 Y만 붙이고 삭제된 척 할까요? 개발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사실 이렇게 처리하는 경우가 꽤 있잖아요.

다음에 계신 분이 말씀해 주셨는데 다음 (Daum)의 경우에는 완전히 지운대요. 네이버나 네이트 등 다른 이메일 서비스 쪽은 어떤지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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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띠용 2009/05/08 23:03

    다시 옮기세요~ㅎㅎ

    • 써머즈 2009/05/12 09:45

      음... 그럴까요? 아직 제 블로그가 완전히 정상은 아닌 걸 발견했어요. ㅜ.ㅜ

  2. 민노씨 2009/05/08 23:18

    타이밍에 다소 일조한 것 같아서 상당히 죄송스럽다능...;;;

TNM과 TNM 소속(?) 블로거들이 비판의 대상이 된지 오래다. 몇몇 블로거들이 작정하고 플레임 워를 일으키고 있어서 한동안 잠잠해지기는 어려울 것 같다. (삼성이라는 기업도 끼어있고)


공간의 문제

신문이나 잡지에도, 심지어 라디오와 TV에도 광고는 존재한다. 상업 미디어가 아니어도 광고는 어떤 형태로든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은 광고를 광고로 이해한다. (물론 그러지 못한 사람들, 광고든 아니든 관계 없다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 빅뱅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폰을 산다든지, 17차를 먹으면 전지현처럼 날씬/섹시해질 것이라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만약 삼성의 햅틱2 혹은 T옴니아 광고 (혹은 삼성이 스폰을 댄 리뷰)가 보통 블로그의 글 (post, article)이 보이는 공간 이외의 공간에 보였다면 지금과 같은 플레임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다.

사람들은 씨네21에 실리는 양담배 광고에는 비난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LG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베껴서 싣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소개 기사에는 '뭐야, 완전히 광고잖아' 라며 한마디씩 한다. 기사가 있어야 할 공간에 기사스러운 광고 혹은 기사의 가치가 없는 기사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도 평상시 '파워블로거의 온라인 자아가 느껴지는 글들'이 있던 공간에 다소 뜬금없는 리뷰가 있었기 때문 아닐까?


블로그스러운 컨텐츠의 부재

솔직히 개인적으로 햅틱2와 T옴니아 리뷰들을 보면서 느낀 건 2가지이다.

1. 자기 돈 내고 T옴니아 사용 리뷰 올리는 블로거는 바보다.
2. 나름대로 수준있는 (혹은 영향력있는 혹은 파워) 블로거라는 분들의 리뷰치고는 수준 미달이다.

TNM이 진행한 이 2건의 캠페인에는 블로거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글들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블로거만의 특징이란? 블로거 개인의 생활이 느껴지는 글, 블로거들 특유의 매니악한 (오타쿠스러운) 글이 없었다는 거다.

광고주인 삼성의 주문 (예를 들어 보통 사람들도 알기 쉽게 써달라든지, 글마다 사진이나 캡쳐를 어느 정도 넣어달라든지)이 있었다거나 TNM의 부탁 (명확한 표현을 쓴다든지, 몇 건 이상의 포스팅을 해달라든지)이 있지 않았나 아니 그 이상의 가이드라인이 있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천편일률적인 리뷰가 대부분이다. 그 다양한 파워블로거들의 개성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패널선정의 오류

이렇게 천편일률적인 리뷰를 생산하려면 하드웨어/IT가젯 전문 블로거들에게만 글을 쓰게 하는 게 나았을 것도 같다.

하다 못해 인터넷 서비스를 테마로 하는 블로그라면 해당 제품으로 여러 인터넷 서비스를 돌아다녀 본다든지, 스포츠 블로그라면 경기장 가서 글을 쓴다든지 해야할 것 같은데 일정관리 혹은 메일 세팅, 데이터 이동 등 정도의 리뷰글만 많다. 파워블로거 리뷰가 아니라 그냥 직장인 리뷰라고 해야할 정도로.


방구석 미디어

다시 광고냐 아니냐로 돌아와서 TNM은 나름대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새로운 미디어다. 그게 광고 미디어든, 컨텐츠 미디어든 간에.

개인적으로 미디어로서의 가치가 가장 높은 글 (로 대표되는 모든 컨텐츠)는 직접 조사하고, 탐사하고, 체험해서 만들어낸 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의 TNM 소속(?) 블로그 구성을 보면 그 반대의 글을 생산하는 블로그의 비중이 점차 높아질 것 같아서 조금 우려스럽다.

이를테면, 해외 유명 IT 블로그의 글을 번역하는 수준에 그친다든지, 기존 미디어와 유사한 톤과 관점에 머문다든지, 대중적인 소재를 직접 발로 뛰지도 않고 심화시키는 노력도 없이 글을 적는다든지 하는 블로그들이 많아질 것 같다는 거다.

그런 속보성 글과 대중적인 글, 안전한 글들이 안정적인 트래픽 확대와 호의적인 반응을 부르기 때문이다. 그게 새로 시작하는 미디어 회사에게는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 중 하나일 것도 같고. (문득 최근 연예 프로그램 관련 기사 아래 '또 낚였다', '기자님 독후감은 미니홈피에 쓰세요.', '요즘 기자는 방구석에서 기사를 쓰네 ㅉㅉ' 등의 댓글이 달리는 게 생각난다)


TNM의 대응

TNM이 지향하는 미디어성은 적어도 오마이뉴스가 실험했고 지향했던 형태는 아닌 것 같다. 뭐랄까, 기존 미디어를 그대로 흉내내는 전략, 프로슈머 영역의 장악 정도? 안전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좀 더 심해진다면 온라인 광고를 수주받기 위해 글을 생산한다는 평을 들을 수도 있다는 뜻. (이번 플레임이 좋은 예다)

블로그들을 미디어로 묶고 미디어로서의 힘을 키워가는 게 TNM의 목표 중의 하나라면 지금의 TNM 관련 블로거들에 대한 비난은 TNM이 나서서 진화를 시켜줘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들이 더욱 과감하고 솔직한 글들을 쏟아낼 수 있게 해주는 울타리가 되어주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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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rom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삭제 제목 : 대가성 취재비와 대가성 리뷰는 다르다?! (잡지가 왜 싼가 생각을 해보자.) 2009/02/17 13:59

    큰 글자나 (부제를 제외하고) 강조 또는 색깔 넣는 글을 좋아하지 않지만 메타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을 보고, 강조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처음 테터앤미디어와 그 파트너 블로그들이 하는 리뷰에 대해 잘 몰랐었다. 그러다가 옴니아를 받고 리뷰를 쓰고는 그 대가 받은 것을 숨기기까지 했다는 글을 읽었다. "이거 뭐 이런기 다 있노?"라는 생각이 들었다. 옴니아에서는 밝혔다고 하니 조금 누그러들어서 그저 이상하다는 생각만 했었다. 뭐 경품 받은 걸로 생각할..

  2. from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삭제 제목 : 지겨운 말장난들, 한글도 꼴리는 데로 바꿔버려! TNM을 까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2009/02/17 13:59

    TNM은 테터앤미디어라는 회사로 그들과 그들의 파트너 블로그들 중 일부가 광고성 기사(리뷰) 또는 대가성 리뷰를 작성해서 올렸음에도 광고성 기사 또는 대가성 리뷰가 아니라고 하거나 광고 기사라고 밝혔다고 우김으로써 사태가 커진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Dobiz님의 사실과 진실의 차이. 파워블로거, TNM, 햅틱폰. @ 2009/02/15 09:13, 정타임님의 태터앤미디어의 블로그마케팅 방식을 비판합니다. @ 2009/02/15 10:09, 까칠맨님..

  3. from 시리니 삭제 제목 : TNM 사태에 대한 고찰 2009/02/19 16:06

    사실은 제가 나서서 왈가왈부 하는 게 스스로도 머뜩찮습니다. 저는 TNM 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고, 그렇다고 현재 논란이 되는 고가폰 리뷰와 관련해서도 거의 아무 글도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제 관심사는 덕후질이나 개발관련에 거의 한정되어 있어서 돈이 없어 사지도 못하는 휴대폰 리뷰는 잘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TNM 사태』가 생기고 나서야 순전히 호기심으로 관련된 글들을 확인해 본 게 다입니다. 블로그 세상을 관심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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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7 03:57

    비밀댓글 입니다

    • 써머즈 2009/02/17 10:03

      안녕하세요. ^^ 앗. 그렇군요. 어떤 부분이 비슷한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새로 시작하신 일 축하드리고 앞으로 자알~ 되시길 바랍니다. :)

    • 2009/02/17 10:20

      비밀댓글 입니다

    • 써머즈 2009/02/18 09:25

      잘 읽었습니다. 정말 그렇군요. (제 생각도 상당히 비슷하다는 뜻입니다.)

      (비밀글이라 자세하게 적을 수는 없고) 말씀하신 대로 나갈지는 저도 의문이군요. 하지만 고민하시는 사항들에 대해 원하시는 바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 2009/02/19 03:28

      비밀댓글 입니다

    • 써머즈 2009/02/19 10:05

      저도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서로 좀 다르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게 어떤 상호보완의 역할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던 거고요.

      좋은 해결책을 찾으시길 바란다는 말 밖에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그리고, 새로운 시도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면들도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해 봅니다. 시간이 그걸 말해 주겠지요. 다시 한번 힘내세요. ^^

  2. foog 2009/02/17 11:05

    "자기 돈 내고 T옴니아 사용 리뷰 올리는 블로거는 바보다" ㅋㅋ 가슴아픈 현실이로군요.

  3. 너바나나 2009/02/17 15:58

    =>좀 더 심해진다면 온라인 광고를 수주받기 위해 글을 생산한다는 평을평을 들을 수도 있다는 뜻.

    이런 우려에 깊이 공감하구만요. 말씀하신대로 천편일률적인 대체 뭐한디 블로그에서 리뷰가 올라오는 건지 모르는.
    본인 블로그에 스타일이 전혀 녹아있지 않는 리뷰들만 있더만요.

    요즘 아이팟으로 글쓰는 거에 재미 붙이셨근영! 요 정도 분량을 쓰는디도 별 무리가 없나보죠. 좋구만요~

    • 써머즈 2009/02/18 09:30

      저도 그런 리뷰라면 잘 할 수 있는데... (굽신굽신) ^^

      예. 독수리 타법으로 툭툭 치면서 쓰는 게 의외로(?) 쓸만 합니다. 퇴고 하는 게 힘들어서 그렇지 퇴근 시간에 쓰면 시간도 잘 가고 좋더군요. ^^

  4. Cherry양 2009/02/18 14:57

    이번에 큰 이슈가 된 옴니아 리뷰같은 경우는 블로거들의 특징을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 써머즈 2009/02/19 10:05

      다들 비슷비슷할 바에야 처음부터 IT/가젯 전문 리뷰어(블로거)들에게만 맡기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 - 외환개입

일본은행 상사 「알겠나? 지금부터 1분마다 10억엔씩 엔 매도 달러 매수 개입을 실시한다」
일본은행 부하 「1분마다 10억엔이나?」
일본은행 상사 「그렇다. 1분마다 계속 아무렇지도 않게 판다. 지금부터 24시간 계속 판다」
일본은행 부하 「24시간입니까?」
일본은행 상사 「그렇다. 환 시세에는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일본은행 부하 「음, 그렇지만 1분 간 10억엔이라면 하루에 1조엔 이상의 자금이 필요합니다만?」
일본은행 상사 「지금 30조엔이 준비되어 있다. 당장은 이것을 사용한다」
일본은행 부하 「그것을 다 사용하면 어떻게 합니까?」
일본은행 상사 「재무성이 보유하고 있는 200조엔의 미국채 가운데, 비교적 단기의 것을 최대 100조엔 팔아
                       새로운 개입 자금을 만든다」
일본은행 부하 「미국채는 팔아버려도 좋습니까?」
일본은행 상사 「엔 매도로 산 달러로 새롭게 미국채를 사, 국고에 반환하므로 문제는 없다.
         어쨌든 상대가 굴복할 때까지 계속 미친듯이 판다. 헤지펀드를 무너뜨려야 한다」
이것을 35일간 계속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의 헤지펀드 2000개가 도산했습니다.
또한, 행방불명이 되거나 자살한 사람도 속출했습니다. 실화.

혹시 우리 만수씨도 저런 각오였을까? 헤지펀드를 무너뜨려야 한다는 비장한 각오?

▶ 보러가기

참고링크 : 네 골짜기 - 전설의 일본은행포 (日銀砲)사건

iPhoneIndiaBlog.com - 2008 Best App Ever Award Announced

Shazam - 2008 Best App Ever
Shazam - Most Innovative App
Air Sharing - Most Useful App
Stanza - Best Free or Ad Supported App
Ocarina - Best 99 Cent App
Shazam -Best iPhone WOW App
Things - Best Productivity Enhancer
Facebook - Best Productivity Killer
Now Playing - Best Outdoor Use Appest Feel Like A Local App
RunKeeper Free - Best Outdoor Use App
Ocarina - Best Musical Instrument App
Facebook - Best Social Networking App
Pano - Best Photography App
iChalky - Best Kid Distraction App
Ocarina -Most Creative Use of iPhone Hardware
Urbanspoon - Best Use of Location Services
Weightbot - Most Original User Interface
Twitterrific - Best User Interface
Touchgrind - Most Innovative Game
Fieldrunners - Best Original Game

베스트앱에버닷컴 (BestAppEver.com)에서 실시한 어워즈 결과란다. 아이폰이 있어야 사용 가능한 어플도 보이긴 하지만 언젠가 천천히 다 써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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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P on WEB2.0 - [신년기획] VoIP 사망논란(1) - VoIP 사망이 의미하는 것은?

이 블로거는 자신의 글에서 2008년은 VoIP의 사망 원년이라고 규정한다. 일단 VoIP자체는 서비스라기 보다는 전송 및 신호 기술, 즉 배관(plumbing)에 불과하다고 규정한다. TCP/IP가 처음 출현했던 1980년 말에는 하나의 혁신적인 기술이자 서비스였지만.. 인터넷에서 정보를 실어나르는 기술로 자리를 잡으면서 TCP/IP를 더 이상 서비스라고 부르지 않는데.. 초기 TCP/IP가 타 기술과 대비되는 요소(differentiator)였다면 이제는 완전히 필수품(commodity)로 자리를 잡았다는 주장이다. VoIP도 이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데..인터넷 상에서 실시간 음성을 전달하는 보편적인 기술로 자리를 잡은 상태이며.. 이제는 단순히 음성을 전송하는 단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역설적이면서도 정확한 표현. 즉, 이제 VoIP는 백그라운드가 되었고, 그 위에 서비스를 쌓아야 할 시즌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국내는 좀 요원한 일인 것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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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el Labs - The Browser Wars


아니 저렇게 치열한 싸움에 아직도 인터넷 익스플로러 5가 살아남았다니... 올해는 사파리와 오페라의 도약을 바라보면 되는 것인가? 그러고 보니 크롬이 안 보이네? 아직은 듣보잡이라는 얘기?


▶ 이미지 원본 위치

타인의 취향 - 버거킹(Buger King)의 짓궂은 마케팅 : Whopper Sacrifice

'Whopper Sacrifice'은 공짜로 와퍼 쿠폰을 주는 아주 좋은 어플리케이션이다. / 그런데 그 조건이....페이스북에 있는 친구 10명의 리스트를 삭제하는 것. ㅡㅡ; / 리스트 중 만만한 친구를 골라 삭제하면 / 와퍼에 대한 사랑을 증명하였지만 아직 희생이 더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뜨고 / 삭제된 친구에겐 넌 와퍼땜에 버려졌어라는 메시지를 보낸다...ㅋ 기발한 아이디어다. 어차피 친구야 삭제했다가 다시 추가하면 되니까. 오히려 정말로 친한 사람들을 지워야 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그래야 다시 추가해도 별 탈이 없겠지. 우리나라에 적용해 볼 만한 서비스는 싸이월드 밖에 없다. 한번 해본다면 어떤 업체가 뭘 걸고 하면 좋을까? "친구 100명 삭제하면 쥐 잡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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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판타지아 2.0 - Forget Journals

지금 있는 신문이나 저널의 대개는 지적 또는 문화적 발전이라는 목표에 그다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이들 신문이나 저널이 성행하고 있다는 것은 과도한 전문화, 다시 말해 논의되는 주제는 점점 더 사소해지고, 그러한 사소한 주제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주절거리고 있는 현상을 나타내는 증상이다. 역사의 물결은 점점 서로 얼키고 설킨, 서로가 묶여 있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신문이나 저널이 보이는 증상은 그 물결을 거스르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내가 하는 충고는 이렇다. 저널 따위는 잊어라. 나는 더 이상 학술 저널을 읽지도 않고 발행하지 않은 지도 오래다. 신문과 저널이 수행하고 있는 유일한 기능은 저희들 신문이나 저널에 글을 써주는 학자들(이러한 학자들의 수는 점점 줄고 있다)에게 일종의 권위를 부여하는 일 뿐이다. 아이디어가 대중들 사이에서 중요성을 띠려면(반드시 그래야 한다) 우리가 할 일은 그 아이디어들이 소통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bahamund님이 마크 테일러의 인터뷰 글에서 발췌한 것을 다시 발췌했다. 세상이 달라졌다고 학술의 의미가 줄어드는 게 아니다. 신문이나 언론도 마찬가지다. 그 의미는 여전히 중요하다. 다만 소통되는 방식, 유통 과정이 달라질 뿐이다. 구글의 에릭 슈미츠가 한 이야기도 어느 면에서 잇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신문사들이나 여러 학계의 몇몇 보스들이 모를 뿐.

▶ 발췌 내용 보러가기
원래 Bahamund님의 블로그 스튜디오 판타지아 2.0에서 본 글인데, 원글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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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 때문에 시끄럽군요. 들인 금액과 만드는데 걸린 시간, 영화의 질(?), 재미, 기술적 측면, 심지어 마케팅 쪽까지 정말 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영화는 별로 안 땡기는데(^^) 몇 백만까지 갈지는 궁금합니다. (아, 스티브 자브론스키의 음악도 궁금하고요. ^^)

어쩄든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생긴 궁금함 몇 가지입니다;;;

하나 왕따?

'심형래 감독이 충무로에 왕따를 당해왔다', '다들 심형래를 영화인으로 보지 않는다'는 왕따 이야기에 '아니다, 충무로가 언제 그런 적 있느냐', '충무로가 무슨 하나의 조직이냐. 그렇게 뭉칠 수나 있으면 좋겠다' 등의 반박이 있지요.

이런 이야기에서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예전에 왜 심형래 감독은 기존의 영화인들과 컨택하지 않(못)했을까 하는 것이예요.

심형래 감독이 항상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예전에 영구 시리즈 만들 때 아무도 극장을 안 내줘서 구민회관, 시민회관, 도서관 등에서 상영했었다고 하잖아요. 제 기억으로도 그래요. 꼭 개봉관에서 안하고 시민회관에서 하더라고요. 당시에 정말 아이들에게 인기 폭발이어서 엄청난 흥행이 됐었다고들 하잖아요. 잠정적으로 몇 년 동안 국내 흥행 1위였다는 소문도 자자하고, 당시 그 영화들로 떼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도 유명하고요.

여기서 이해가 안되는 건 아무리 영화가 후지든 심형래가 영화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든 간에 돈이 되면 극장에서는 심형래 감독의 '영화'를 받아들였을텐데 그러지 않았다는 거죠. 조폭 시리즈 하나 유행하면 몇 년간 너도 나도 따라 만들고, 틈만 나면 영화 관람료를 인상하려는 사람들이 왜 심형래 감독과 그의 영화들은 가만 두었는지 참 궁금해요.


지금만 봐도 그래요. 각종 미디어에서도 <용가리> 때보다 상세 리뷰나 특집기사 등 더 잘 대해주고, 심지어 씨네21은 <디 워> 특별부록까지 주잖아요. 쇼박스가 나섰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요.

정말 그동안 심형래 감독이 기존의 영화인들의 충고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하려다 그런 걸까요, 아니면 기존의 영화인들이 그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무시했던 걸까요?

애국심 마케팅?

과연 <디 워>가 지나친 애국심 마케팅을 벌이느냐에 대한 논란도 있지요. 심형래 감독은 이전부터 미국에 몇천 개 (몇백 개) 극장에서 개봉한다느니, 순수 우리기술이라느니 이런 말을 강조하잖아요. 최근에도 그런 말들에 추가로 아리랑 이야기도 하고요. 그런 식으로 영화 자체보다는 애국심에 호소하는 건 비겁한 거 아니냐는 게 논란의 요지겠지요.

하지만 역시 궁금한 건 다른 영화들도 마찬가지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최근 영화만 봐도 <밀양>의 전도연이 칸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을 때 한국 최초이고 아시아 최초 (장만옥은 영어를 사용하는 영화에 나왔다면서 조금 다른 경우라고 했었죠)라고 홍보했잖아요.

<밀양> 뿐만이 아니죠. 밖에서 상 받은 영화는 어떻게든 그걸 영화 홍보와 흥행에 연결을 시키죠. 해외에 사전 판매로 비싸게 팔렸다느니, 수출이 잘 되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느니 그런 말들은 다들 쉽게 듣는 이야기잖아요. 실제로 요즘은 그렇게 홍보하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잖아요. 물론 <밀양> 같은 경우는 이창동 감독이 직접 그런 게 아니라 홍보팀의 입과 글을 빌려서 된 경우이니 <디 워>처럼 심형래 감독이 직접 그런 말을 하고 다니는 거랑 차이가 좀 있긴 하죠.

하지만 또 다른 쪽으로 생각해 보면 요즘은 영화 출연 후 배우들이 각종 인터뷰 때 빼먹지 않고 하는 말은 '한국 영화 사랑해주세요' 라고 멘트잖아요. '좋은 영화 많이 봐주세요' 가 아니라 '한국 영화 화이팅!' 이잖아요.

이건 예전에도 그랬죠. FTA 스크린쿼터 축소 때도 '좋은 영화, 문화적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영화,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독립영화, 저예산영화'를 지키고 사랑해주세요…가 아니라 '한국영화를 지켜주세요' 였잖아요.

그렇다고 <디 워>가 애국심을 자극하는 말을 아주 안하는 건 아니지만 다른 영화들에 비해 지나치게 이용하는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원래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며 빠져들잖아요. 문제라고 한다면 인터넷 등에서 심형래 감독과 그의 열정 등에 지나치게 빠져들어(^^) 과격한 행동들을 하는 분들(-_-)이 문제인 거겠지요.

그러면서 한번 생각해봤는데, 최근 영화 중 애국심 마케팅이라 불릴만한 건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그나저나 과연 어느 정도가 과도한 애국심 마케팅인 걸까요?

올라운드 플레이어?

세번째는 궁금함은 간단합니다. 왜 심형래 감독은 직접 모든 걸 다하려고 할까요? 이건 궁금함이라기 보다는 아쉬움입니다. 열정도 열정이겠지만 감독부터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마케터 등의 역할을 혼자서 다 하지 말고, 정말 잘 할 수 있는 분야 한가지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심지어 그가 종종 이야기하는 스필버그도 직접 시나리오를 쓰거나 특수효과를 책임지지는 않잖아요.

아무래도 욕심이 많은가 봐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그런 영화들은 솔직히 잘 나오지 않고, 괴수영화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제작되지 않고, 한국의 그래픽 기술력은 헐리우드에 비해 역시 안된다고 하는 사람도 많고, 영화를 노골적으로(?) 수출액과 비교하면서 많이 팔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하지만 그런 걸 다 이루기 위해서라도 혼자서 하기 보다는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영화를 만드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디 워>에서도 CG는 국산기술력이지만 사운드와 음악은 헐리우드 기술력인 것처럼 말이죠.

개인적인 바램은 심형래 감독이 B급영화든 헐리우드형 블럭버스터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그런 영화를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꼭 감독이 아니어도 괜찮고요, 꼭 헐리우드와 맞짱 뜨지 않아도 좋아요. 예전 우뢰매 보면서 시민회관 안에서 '우와아아-' 했던 기억이 나요. 정말 신났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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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rom GOODgle.kr 삭제 제목 : 마케팅 관점에서 본 디-워 2007/08/06 11:18

    영화 자체의 완성도나 작품성을 차치하고, 오로지 마케팅 관점에서 보았을 때, 지난 10년 동안 상영된 한국 영화 중 '디-워'만큼 뛰어난 성과를 올린 영화가 있을까? 대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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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인우인 2007/08/04 16:00

    동감합니다. 디워 논란을 보면 서로들 자기입장만 과대해석해서 우겨대는 감정싸움으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_^

    • 써머즈 2007/08/06 23:53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논란이 될 게 없을 것 같은데, 서로들 하고 싶은 말들이 많나 봅니다. (그러면서 저도 한마디 했지만요 ^^)

  2. 민노씨 2007/08/04 18:51

    제가 이래서 써머즈님을 좋아합니다. : )
    너무 '오버'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오버, 관심들이 즐거운 대화의 매개로, 좀더 의미있는 토론으로 심화된다면 좋겠는데.. 너무 감정적인 편가르기, 음모론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디-워'는 정말 이야기 보따리네요. ㅎㅎ

    • 써머즈 2007/08/06 23:56

      이런 말.말.말. 때문인지 4일 만에 2백만을 돌파했다고 하더군요. 어쨌거나,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마케팅입니다.

      여기저기 읽은 글에서는 국내 흥행은 사실 별 신경 안쓰고 미국 성적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저는 쇼박스가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해외 흥행은 그냥 말뿐이고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에 한번 더 국내 흥행 대박을 노리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3. rince 2007/08/10 00:43

    블로그에서 벌어지는 논란들이 답답해질때가 많더라구요. 요즘은 디워에 대한 글들을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서머즈님 글은 줄줄줄 읽어 내려갔답니다. ^^;

    개인적으로 디워 나쁘지 않게 봤다지요... :D

    • 써머즈 2007/08/13 23:12

      아, 보셨군요!
      제 주위도 보면 의견이 다양하더라고요. 재밌게 봤다는 사람도 많고, 재미없다는 사람도 많고. 뭐, 취향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