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궐 선거가 이루어진 2009년 4월, 우리나라에는 대놓고 투표율이 낮아야 유리한데 투표율이 높아서 걱정된다는 정당이 있죠. 웃긴 일입니다.

어쨌든 간에 현재 시각 기준으로 오대빵이군요 - 진보 1, 무소속 2, 민주 1, 친박 1 이렇게 말이죠. 드디어 진보신당이 원내정당이 되었습니다. 조승수 후보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재밌는 애피소드 한 가지. 진중권 교수와 전원책 변호사가 100분토론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울산북구에서 단일화가 되면 전원책 변호사가 선거운동을 도와주겠다고 했다더군요. 그런데, 어제 단일화가 된 후에 전원책 변호사가 진보신당 게시판에 약속을 지킨다고 글을 올렸더군요. 심정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이겠지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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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에 제가 아이팟 터치에서 사용하는 (구글 리더와 연동되는) Byline이 (드디어!) 2.5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싱크 관련 버그는 여전히 고쳐지지 않은 듯 하더군요. 속도는 확실히 빨라진 듯 합니다.

구입하신 분들은 모두 앱스토어에 가셔서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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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지 마세요.
뭐하러 투표해.
누가 애들 교육에 대해서 걱정한다고,
누가 환경 오염에 대해 걱정한다고...
게다가 투표한다고 뭐가 달라져?
절대 투표하지 마세요.

...

하지만, 만약에,
전쟁에 대해
복지에 대해
경제에 대해
최저 임금에 대해
기름값에 대해
약자들에 대한 권리에 대해
세상에 대해
미래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그러면 투표하세요.
투표하기 위해 투표자 등록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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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rom 있는 그대로 삭제 제목 : 총, 균, 쇠 (선거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 2008/10/04 19:28

    이책은 인류의 역사를 장대하게 조감한다. 이책의 주제는 '왜 서양인이 현재를 지배하게 됐나?'이다. 아프리카인도, 아시아인도, 아메리카인도 아닌 서양인이 근대 역사를 지배하게 된 이유를 분석한다. 저자는 책 제목대로 '총(무기체계), 균(감염체계), 쇠(철기문명)'의 차이에 대해 논리를 전개한다. 총, 균, 쇠의 문명을 가능하게 한 배경은 농사였다. 농사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지금 우리가 먹는 농작물들은 엄청난 품종 개량의 결과물들이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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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젤가디스 2008/10/07 07:46

    비디오의 재생버튼에는 사라 실버맨이 나와있는데 아쉽게도 동영상은 나오지 않는군요. 하지만 사람들은 투표해야 된다는데에 동의합니다.

    • 써머즈 2008/10/07 12:50

      지금 보니 노컷 버전이 끊겨서 클린 버전으로 걸었습니다. 사라 실버맨이 속옷 벗겠다고(^^) 하는군요. ^^

2008.1.27. 영국인이 좋아하는 아기 이름은?

여자아이의 이름으로 가장 각광을 받은 것은 그레이스였다. 모나코 왕비였던 작고한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를 떠올리는 이름이다. 다음으로는 루비, 엘라, 에비처럼 요즘 이름과는 다소 동떨어진 고상한 이름이 여자아이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다. / 남자아이 이름으로는 잭이 올해에도 벌써 13년째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올리버, 토머스, 조슈아, 제임스도 여전히 인기였다. 이같은 내용은 올해 영국에서 태어난 38만명의 호적에 오른 아기 이름을 토대로 육아클럽 바운티가 조사했다. 올디스 벗 구디스. 하지만 한국에서 철수, 영희는 그리 인기있는 이름은 아니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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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6. 사르코지 뽑은 프랑스 대선 84% … 의무투표 호주·벨기에 90% 넘어
의무투표제를 실시하는 나라도 적지 않다. 호주.벨기에를 비롯, 중남미의 아르헨티나.브라질.에콰도르 등 30여 개국은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준다. 벨기에에서는 투표에 불참하면 누적 횟수에 따라 일정액의 벌금을 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선거권이나 공직 진출에 제한을 받을 수도 있다. 투표를 의무화한 것은 선거에 의해 구성되는 정부가 국민 다수의 의견을 대변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 이런 나라들의 투표율은 대체로 90%를 웃돈다. 지난달 24일 치러진 호주 총선의 투표율은 94.76%에 달했다. 벨기에의 6월 총선 투표율도 91.0%를 기록했다. 당연히, 강제하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반대로 투표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쪽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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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 히스 레저, 숨진 채 발견…경찰 "약물 과용 가능성 있어"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히스 레저(28)가 22일(현지시각) 자신의 뉴욕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젊고 유망한 스타의 사인을 둘러싼 여러 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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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 무한도전 반장선거 묘한 풍자극
사실 몇년전까지만해도 3金이나 노대통령등등의 정치풍자개그가 많이있었습니다. 엄용수씨나 김형곤씨등의 원로 개그맨부터 김학도씨나 배칠수씨등의 비교적 젊은 개그맨까지. 하지만 요즘은 폭소클럽등의 한두코너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정치풍자가 없는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글 쓰는 것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나라, 1970년대도 1980년도 아닌 자그마치 21세기의 대한민국. 정치 풍자 코미디가 나올 턱이 있나.

▶ 보러가기

2008.1.14. 블로그를 통해 물건 판매 후 결제 - INIP2P
블로그를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시켜 준다고 하는데, 실제로 무언가를 판매하는 형태로 돈이 왔다갔다 한다. 많이 아쉽다. 그냥 단순히 돈을 지급하는 형태로 만들면 좀 더 유연한 서비스 모델이 되지 않았을까?

▶ 보러가기

지난 2주 동안 바빠서 이번에는 2주치를 몰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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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노씨 2008/01/29 01:30

    선정하신 뉴스들, 그리고 논평들에 모두 끄덕끄덕하게 되네요.
    영희, 철수.. ㅎㅎ

    특히나 투표하는 사람에게 혜택을 주자, 이 구절 읽으면서, 오! 그런 방법이 있었군!! 이랬습니다.

    정치코미디의 실종도 그렇고, 히스 레저도 그렇고...
    정말 씁쓸하네요.
    모 케이블에서 히스 레저 추모 출연작을 상영하는 발빠른 마케팅을 보여줬는데, [기사 윌리엄]이란 영화 속에서, 최근에 굉장히 인상적으로 본 [플라잉 스코츠맨]의 그 여자 배우가 나오는 게 개인적으론 기억에 남습니다.

    로라 플레이저라는 배운데.. 웃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ㅡㅡ;
    인형스타일의 깡마른 그런 배우가 아니라, 왠지 푸근한 느낌을 풍기는 배우라서... 요즘은 예전과는 다르게 깡마른 발레리나 같은 배우들 보다는 좀 연륜도 느껴지고, 따뜻한 느낌의 여배우들 이미지가 참 좋더라구요.

    쓰다보니 엉뚱한 댓글을 남겼네요. ㅡㅡ;;;

    • 써머즈 2008/01/30 12:30

      엉뚱하긴요.
      그런데, 저는 못 본 영화네요. The Flying Scotsman. 로라 프레이저라는 배우도 잘 모르겠고요. ^^

      저도 비슷비슷한 예쁘장한 배우들보다는 개성있는 배우들이 좋습니다. 저 역시 깡마른 느낌보다 후덕(^^)한 느낌을 좋아하고요. ^^

클라리온님의 블로그에서 '쏜다넷' 대선후보에게 문자보내기 이라는 글을 보고 재밌어서 저도 남깁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쏜다넷에서 제17대 대통령선거 후보에게 말한다! 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각 후보에게 메시지가 전달되는 이벤트이며 비용은 무료라고 해요.

그 중에 이명박 후보에게 온 최근 문자 목록을 보고 웃겨서-_- 글 남깁니다. 요약, 발췌 이런 게 아니라 제가 들어가서 봤을 때 가장 최근에 온 문자들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젊은 층에서는 아무래도 인기가 없지요. 문득 40%가 넘는 지지율도 위장 지지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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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9.22. 대학생들이 모여 만든 독립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 예고편

대학생들이 모여서 만들고 있다는 말에 대단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열정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대놓고 미야자키 하야오인 게 너무 아쉽다.

▶ 보러가기

2007.9.20. 유시민, 캠프가 망했어요. ㅠ.ㅠ

기획 : 유시민
연출 : 핸드폰투표 U시민군단, '폰투U'
주연 : 유시민
조연 : 폰투U 에브리바디
제작 : 유비쿼터스 모바일 프로덕션
후원 : 박스떼기 무력화를 위한 폰떼기 국민행동 (http://undp.kr/d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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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9.19. 사람 뽑는데 부모 학력은 왜 따져?
현재 공채를 진행 중인 현대차 그룹은 부모의 학력과 직장을 적게 돼 있고, 한화 그룹의 경우 부모의 최종졸업 학교명까지 적어 내도록 하고 있다. / 대기업 계열사나 일부 중소기업들은 심지어 부모의 직장 내 직위, 최종학력, 월 평균소득 등 구체적이고 포괄적 정보를 요구하고 있으며, 홍보나 영업 등 일부 직종에 대해서는'지인 중 각계 유력인사의 이름과 관계'를 적어내라고 한다. 어디 저 두 그룹만 그럴까. 그런데, 사실 이런 거 사생활 침해 아닌가? 누가 대기업 수준 후졌다고 하지 않을까봐 이렇게 학벌과 지역주의를 드러내놓고 밝히나? 이러니 공고가 혐오시설이 되고, 각종 분야에서 학력 위조를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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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9.17. 이명박 발언 들은 편집국장들, 왜 침묵하나
이명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특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인생의 지혜'로써 '현지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선배는 마사지 걸들이 있는 곳을 갈 경우 얼굴이 덜 예쁜 여자를 고른다더라.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얼굴이 예쁜 여자는 이미 많은 남자들이…. (일부 생략) 그러나 얼굴이 덜 예쁜 여자들은 서비스도 좋고… (일부 생략)'식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벌써 당선된 것 마냥 역대 대통령들처럼 편집국장들하고 식사를 하다니. 그건 그렇고, 이건 이명박만 여성에 대한 성인식이 일그러졌다고 볼 게 아니라 거기 모인 편집장들도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하는 게 아닐까? 그 신문이 어떤 신문들인지 알려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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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유인 2007/10/02 14:44

    종이비행기라는 중편 애니메이션은 미야자키 보다는 오히려 이성강을 닮았다. 물론 이성강이 미야자키를 흉내낸 걸 보면 그게 그거긴 하지만... 사실, 애니메이션계에서 미야자키만한 천재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만... 종이비행기가 만약 대학생들이 졸업작품 대신 본격 상업 애니메이션을 만든 거라면 나름 가치는 있겠다. 여전히 한국 애니메이션은 일본의 그늘을 쉽게 벗어나질 못하는 듯 하네.-_-a

    • 써머즈 2007/10/04 08:11

      그런가? 이성강 생각은 하나도 안했는데, 듣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 예고편 격인 저 영상에서도 퀄리티가 들쑥날쑥 하는 게 보이는 건 그런가보다 하지만 학생들이 만드는 작품이 십수년전부터 보아오던 스타일이라는 게 좀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