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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16. "한국인질 석방 몸값은 400만달러였다"<뉴스위크>
지난해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에 납치됐던 한국인 인질 21명의 석방을 위해 한국 정부가 400만 달러의 몸값을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다. / 뉴스위크에 따르면 '탈레반 고위 지도자'라는 우스타드 야시르가 최근 파키스탄 파슈툰계 잡지 '아파크'(Afaq)와의 인터뷰에서 "아무 대가 없이 그들을 석방하려 했다면 (인질을 잡는 행위는) 아무 가치도 없었을 것"이라며 몸값이 오갔음을 시사했다. / 야시르는 "그들을 석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몸값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사람은 걸어다니는 돈뭉치. 오- 할렐루야! 우리 민족이 사실은 이렇게 비싼 민족이었다니. 국가 경쟁력 향상에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그 분들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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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14. "광화문 연가" 작곡 이영훈씨 별세 ‥ 이문세와 명콤비
국내 대중음악계 팝 발라드 장르를 개척한 인물로 꼽히는 이영훈은 1983년 연극음악으로 출발,1986년 이문세 3집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시작으로 '사랑이 지나가면''이별 이야기''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옛사랑' 등 2001년 이문세의 13집까지 함께 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작곡가. 노래는 영원히 남아있을테니… 잘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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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14. This is LOVE 연아양 나이키 광고
비장미 넘치는 국민은행이나 생수 광고보다 훨씬 좋다! 조금만 잘나면 국가의 대표로 만들어버리는 마케팅은 나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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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13. ♬이러다 이경숙 1집 나오겠다
작성일시 2008.02.13. 12:23

아이디 kyonja11

1. 어긋난 오해
2.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주호의 테마)
3. 날 오해해도 좋아 (경숙의 테마)
4. 오해공감 (feat. 조중동)
5. 혼자만의 오해
6. 오해와 진실에 관한 詩
7. 오해 - 옥신각신 (feat. 금실누나)
8. 오해라구 하지만


# Bonus Track.
9. 오해피데이 (feat. MB, 영어학원장)
10. 각오해 (부제: 그날 이후로 5년)

물론 원곡 가수분들께는 죄송한 마음뿐이다.

네이버의 아햏햏한 주소 방식 때문에 링크가 안걸린다. 글 쓰신 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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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11. 기초 부실한 ‘문화 상품화’가 재앙 불렀다
숭례문의 경우도 수문장 교대식 행사에 연간 17억원의 예산을 쓰는 반면, 설치된 소방방재 도구는 소화기 8대와 상수도 소화전이 전부였다. 숭례문을 관리하는 건 기초자치단체인 서울 중구청의 녹지공원과 직원 세 명이 전부였고, 그나마 저녁 8시~오전 10시 사이 야간 경비는 민간업체의 무인경비에 의존해 왔다. 문화재청과 중구청 어느 기관도 숭례문의 보험조차 들지 않은 상태였다. 흥부가 기가막혀 흥부가 기가막혀 흥부가 기가막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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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노씨 2008/02/27 09:09

    정말 노래는 영원히 아주 오래도록 남겠죠.
    이영훈 노래들 참 좋아했더랬는데 말이죠.
    이렇게 시간을 두고 다시 떠올리니 느낌이 좀 묘합니다.

    그나저나 연아양 참 귀엽네요. : )
    논평에 1000000000000% 공감입니다.

    • 써머즈 2008/03/12 00:14

      이영훈의 시대는 이미 지나갔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영훈이 준비했던 뮤지컬은 기대하고 있었는데 많이 아쉬워요.

새앙쥐 상륙 작전

1 오래된 정서

주위 사람들의 칭찬과 여기저기 영화 잡지에서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내겐 이 영화가 대단히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정말 주류에서 물러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줄거리에 공감했기 때문일까? 일상과는 멀리 떨어진 저 먼 기억 속에 있는 영화 하나가 생각났다 - 박남정 주연의 <새앙쥐 상륙 작전>.

모르겠다. 사실은 전혀 연관성이 없는데 말이다. 게다가 영화 속에서 시각적인 배경은 크게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 그 디테일이 아주 선명한 것도 아니고.

영화 속에서 최곤이 가수왕을 했던 때는 1988년, <새앙쥐 상륙 작전>이 만들어진 해는 1989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분명 당시의 어떤 정서가 느껴지긴 했나보다. 크게 보면 두가지이다. 첫째, 영화 속 정서가 솔직히 조금은 유치하게 느껴지는 예전 정서라는 것. 둘째, 그럼에도 그 시절이 그립게 느껴지도록 요즘 세상은 매끈하기만 하다는 것. 영화의 이런 만듦새는 이준익, 안성기, 박중훈의 힘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2 음악과 소리

영화를 중간쯤 보다가 '방준석 (복숭아 프로젝트)의 음악이 영화를 살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조금은 강한 개성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건 록음악을 했던 사람으로서 어느 정도 당연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게다가 결국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에도 영화를 떠올리게 만드는, 아니 그 예전의 정서를 떠올리게 만드는 건 방준석의 음악이다. (영화 후반에 자신의 밴드 시절 명곡 '지울 수 없는 너'를 살짝 틀어주는 센스도 재밌었다.)

그리고 하고 싶은 말 두가지. 첫째, 안성기의 발성이 아쉽다는 것. 다른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조금 답답하고 힘없는 목소리 톤이 아쉽다. 둘째, 좀 유치하다고 느끼면서도 영화를 가깝게 느끼기 시작한 건 다방에 근무하는 김양이 자신의 엄마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었다. 좀 뻔한 듯 하면서도 신파로 느껴지지 않는 묘한 느낌.


안녕하세요? 저는 요 앞 터미널 바로 건너편 터미널 다방에 근무하는 김양입니다.
저, 먼저… 평소 터미널 다방을 이용해주시는 손님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세탁소 김사장님하고 철물점 박사장님, 이번 달에는 외상값 꼭 갚아주세요.
김사장님 4만7천원이구요,
철물점 박사장님… 맨날 쌍화차 드셔서 좀 많은데…
10만4천원인데 4천원 까고 10만원만 받을게요.
안 갚으시면 제 월급에서 까지는 거 아시죠?

엄마, 나 선옥인데… 나 방송 출연했거든. 엄마, 잘 있지?
엄마, 비 오네. 엄마, 기억 나? 나 집 나오던 날도 비 왔는데.
엄마, 알어? 나, 엄마 미워서 집 나온 거 아니거든.
그 때는 내가 엄마를 미워하는 줄 알았는데…
집 나와서 생각해보니까 세상 사람들 다 밉고, 엄마만 안 미웠어…
그래서 내가 미웠어. 엄마, 나 내가 너무 미워서… 좀 막 살았다.
그래서 지금은 내가 더 미워.
엄마, 나 비 오면 엄마가 해주던 부침개 해보거든.
근데 엄마가 해 주던 것처럼 맛있게 안 돼.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는데 잘 안 돼.
엄마, 보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

영화 <라디오 스타> 김양의 대사 중

3 가수, 노래, 뮤직비디오

그나저나 박중훈이 연기한 최곤이라는 인물은 누굴 모델로 했을까? 추석을 세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라디오를 듣는데 낯익은 목소리가 진행을 하고 있었다. 바로 전영록. 문득 그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영화 속 최곤처럼 사고치고 다녔을 것 같다는 뜻이 아니라 박중훈(이 연기한 최곤)과 전영록 사이에는 시대적으로 무언가 연결되는 정서 같은 게 있다고 느껴졌다는 것. 그러고 보니 노래 속 목소리 톤도 비슷한 것 같은걸?

/


노래 : 박중훈


연주, 노래 : 노브레인


관련 링크

박중훈 - 비와 당신 듣기
노브레인 - 비와 당신 듣기

유앤미 블루 - 지울 수 없는 너 듣기
유앤미 블루 - 지울 수 없는 너 (beta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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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찌깐 2006/10/20 01:08

    노브레인.
    좋지 않았어?
    왜 노브레인에 대한 얘기는 없는거야. ㅋ

    • 써머즈 2006/10/20 07:28

      아. 그러게… 노브레인을 빼먹었네. 전문 배우가 아니라서 은근슬쩍 넘어가버렸네;; 어디선가 "노브레인의 신들린 연기"라는 표현을 보고 웃었다니깐. 크- 맞는 얘기야. 사실감 넘치는 연기.

      그런데, 어떤 인터뷰에서 읽었는데 노브레인이 사실은 보기와는 달리 자기네들 똑똑하대. ^^

  2. 찌깐 2006/10/22 00:37

    ㅋㅋ보기와는 달리.
    보기에도 그닥 나빠보이지 않던데.

    참, 주소를 다시보니 jh791118 이네.

    • 써머즈 2006/10/22 01:36

      영화 속에서는 좀 정신없어 보이는 캐릭터들이어서 멤버들이 좀 신경이 쓰였나보지? ^^

      아, jh7911 하니 아니어서 얼른 해봤지. 응. 맞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