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서비스가 베타 오픈을 했습니다. 1920년부터 1999년까지 신문을 모을 거라고 하는데, 첫 베타 오픈 때는 1976년부터 1985년 사이의 기사들만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멋지네요. 언뜻 구글의 북 서치가 생각나네요. 멋집니다, 네이버. 하지만, 플래시로 떡칠을 해놔서 검색도 드래그도 어렵게 하고, 링크도 걸지 못한다는 게 결정적인 흠이군요. 이게 무슨 '웹' 서비스입니까. 혹시 모르죠. 검색을 어렵게 해서 클릭수와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한 기획자의 의도였을지도요. 그랬다면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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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포럼의 한 유저가 캐논 DSLR에 스테디캠 붙여서 찍은
영상을 봤는데... 와- 정말 대단하더군요.카메라 하나로 이 정도를 뽑을 수 있다니 놀라운 시대입니다. 카메라 회사에서 직접 보여주던 샘플 영상을 볼 때와는 받아들여지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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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자 조간신문 헤드라인은 어땠나요? 유력 일간지 중에서는 한 신문만 달랐다고 하던데요. 참 대범한 신문이예요.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는 걸까요? 하긴, 청와대도 이번 선거에는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하던데, 참으로 쏘쿨 한 정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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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의 뉴스아카이브 서비스가 플래시로 떡칠을 해놔서 웹서비스가 아니라고 하신 부분은 공감하기 어렵네요.
경쟁사? 웹개발자로서 RIA를 정확히 알고 서비스하고있는 네이버와 다음의 플레시, 실버라이트를 서비스로 연결시키는 능력이 부러울 뿐입니다.
혹시 아직도 기존의 텍스트 기반에서의 웹에대한 변화가 두려운것은 아닐까요?
과거에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 변경되던 시절을 잊지마시길....
안녕하세요, 도인님.
저도 네이버가 플래시를 통해 RIA로 접근하는 방식 자체에 대해서는 큰 불만이 없습니다. 보기에 예쁘기도 하고, UI (UX)도 좋은 것들이 많고요.
제가 '웹' 서비스가 아닌 것 같다고 한 것은 폐쇄적인 서비스로 전혀 개방적인 부분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에 한 말입니다. 예를 들어 적어도 자사 다른 서비스 (블로그 혹은 카페, 이메일, 지식인 등)와 자연스럽게 연계가 된다거나 자기가 시간을 들여 찾은 기사에 대해서는 링크를 따서 사람들에게 전달하거나 알려주거나 하는 것이 기본적인 것이 아니냐는 거죠.
다른 회사의 서비스와의 연동은 고사하고 기본적인 링크도 안나오는 서비스가 무슨 웹서비스입니까. 외부와는 단절된 거대한 CUG인 네이버만의 디지털 서비스이지요. 벤처도 아니고요. 그래도 한국 웹서비스에 대해서는 가장 큰 회사 중의 하나인데 말이죠. 그런 뜻으로 적은 글입니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생각해보세요. 그 자체만으로는 엄청난 반응과 대유행을 일으켰지만 왜 그 이후가 없는지를요.
p.s. 최근 비슷한 예를 들자면 네이버의 오픈캐스트에서 접근을 하면 리퍼러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다든지 (지금은 고쳐졌습니다) 캐스터의 이야기 공간에 대해서는 링크는 걸기 힘든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이리저리 뒤짚어 보면 주소를 알 수 있긴 하죠.) 이런 건 웹의 기본적인 속성을 왜곡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RIA보다도 먼저 지켜져야 되는 게 있는 게 아니냐는 거죠.